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0
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해수부 "사고 해역 암초 지역"

기사입력 2014.04.16 14:23

대중문화부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 YTN 방송화면
진도 여객선 침몰 ⓒ YTN 방송화면


▲ 진도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사고 지역이 암초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사고 해역이 암초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사건 발생 직전 "쿵하는 굉음이 발생했다"고 공통적으로 말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경은 암초를 가장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의 탑승자 477명 중 368명이 구조됐다. 현재 생존자들은 진도 실내체육관과 해남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중 경기 단원고등학교 학생은 324명, 교사는 14명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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