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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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송선미, 강남 엄마 대열에 '합류'

기사입력 2014.04.14 22:48 / 기사수정 2014.04.14 22:48

추민영 기자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서  송선미가 워킹맘 연기를 선보였다 ⓒ KBS 방송화면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서 송선미가 워킹맘 연기를 선보였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선미가 실감나는 워킹맘 연기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이상한 나라로의 완벽한 초대'는 대기업 마케팅 팀장인 수아(송선미 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아는 유명한 커리어 우먼이나 너무 바쁜 나머지 딸 예린이의 유치원 제원신청서 제출을 깜빡 잊고 말았다.

이에 수아는 유치원에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며 추가 입학을 부탁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어렵다는 대답뿐이었다. 때문에 수아는 다른 유치원을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다녔다. 그러나 유치원 입학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대학입시를 방불케 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강남 초호화 유치원인 하나유치원에서 자리가 났다는 연락이 왔다. 유치원의 교복, 교재, 재료비 등의 명목으로 원비 200만원이 청구 되었지만 딸을 위해 입학시키기로 결심했다. 교육열 때문에 에듀 푸어로 전락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이날 수아는 외동딸 예린이의 교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고 전업 주부 대열에 합류 했다. 이 과정에서 워킹맘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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