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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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일당 5억 황제노역, '별그대' 도민준만 가능해"

기사입력 2014.04.10 23:16 / 기사수정 2014.04.10 23:16

'썰전'의 김구라가 황제노역 논란을 비난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김구라가 황제노역 논란을 비난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김구라가 황제노역 논란에 대해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위클리 썰레발' 코너에서는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축구 선수 메시가 주급으로 계산하는 게 6억 정도 받는다"며 허재호 전 회장의 일당 5억원과 비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일반인은) 보통 일당 5만원이다. 1392년을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김구라는 '별그대' 도민준 아니면 할 수가 없다. 시공을 초월하지 않으면 깔 수가 없는 액수다"라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이 맡은 외계인 캐릭터 도민준을 언급했다.

한편 허재호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1월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 받았다.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은 벌금을 납부하는 대신 노역장 유치를 선택했고, 영장실질심사로 하루 구금된 날을 제외하고 249억원의 노역을 해야 했다.

그러나 광주고법 제1형사부(당시 부장판사 장병우, 현 광주지방법원장)는 지난 2010년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산정해 '황제노역' 논란이 불거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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