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 변한 박서준은 엄정화와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측은 박서준이 산타로 변신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서준은 산타 특유의 긴 흰 수염과 빨간 모자, 선물 보자기를 매고 있다. 또 박서준은 무릎을 낮춰 함께 등장한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제작진은 "공개된 산타 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은 성탄절 깜짝 선물을 전하는 산타처럼, 지연(엄정화)에게 있어 생각지도 못했던 동하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이다"라고 귀띔했다.
박서준은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의 소유자 25세 윤동하로 분한다. 친구와 함께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는 '아르바이트의 달인' 윤동하는 겉은 한없이 밝은 열혈 청년이지만, 사실 과거 여자친구를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잃게 되면서 그 상처를 가슴에 품고 웃음으로 위장한 인물이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담는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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