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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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장동민 "스튜디오 분위기, 306보충대 같다"

기사입력 2014.04.10 11:25 / 기사수정 2014.04.10 11:26

대중문화부 기자
'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스튜디오가 306 보충대 같다고 말했다. ⓒ KBS 방송화면
'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스튜디오가 306 보충대 같다고 말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장동민이 남자가 가득한 스튜디오를 보고 불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5명의 남자 MC들과 임시완, 고유진,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남자 방청객 250명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남자가 꽉 들어찬 '나는 남자다' 스튜디오 분위기에 대해 MC들은 적응이 안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나는 남자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물어보는 질문에 "일단 개인적으로 썩 내키지 않았다. 냄새 자체가 다르다. 낯선 스튜디오의 향기다"라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처음에 나올 때 섬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동민은 "흡사 306 보충대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306보충대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곳으로, 육군 제3야전군에 속하게 되는 장정들이 입대하는 곳이다.

이어 장동민은 "고등학교는 남고를 나왔지만, 중학교는 남녀공학을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를 듣고 있던 남자 방청객들이 야유를 보냈다. 장동민은 당황하며 "남녀공학 나왔다고 이럴 수 있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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