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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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할 수 있는 건 없다' 선공개…이선희 사단 뭉쳤다

기사입력 2014.04.10 10:09 / 기사수정 2014.04.10 10:56

한인구 기자
박시환이 '할 수 있는 건 없다'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 CJ E&M
박시환이 '할 수 있는 건 없다'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 CJ E&M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이 오늘(10일) 정오 가요계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Awakening'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를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다.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국내 대표 히트 메이커인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김이나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온라인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약 6,500장의 앨범 주문이 쏟아지며 박시환의 데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슈퍼스타K5'에서도 인정받은 박시환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감성이 극대화 된 컨템포러리 발라드다. 최근 이선희 30주년 기념 앨범이자 정규 15집 'SERENDIPITY'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작곡/작사에 참여한  박근태와 김이나 조합이 박시환의 데뷔를 위해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평생 꿈꿔왔던 가수로서의 새로운 삶을 앞둔 박시환의 데뷔 앨범을 위해 박근태, 김이나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며 "데뷔 확정 후 박시환의 보컬 톤에 적합한 곡을 찾기 위해 100곡이 넘는 곡의 테스트 녹음 끝에 선공개-본공개곡으로 박시환의 두 가지 매력을 표현하려 했다. 박시환 또한 데뷔 앨범을 위해 녹음실에서만 일상을 보내며 피나는 노력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시환의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Awakening'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Spring)'에 평생 간절히 바라왔던 가수로서의 삶을 앞두고 '깨어나는(Awakening)' 박시환의 새로운 모습과 설렘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박시환은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에 이어 14일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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