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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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기원 "대한민국 연기 5등? 죄송하다" 허세 사과

기사입력 2014.04.10 00:16 / 기사수정 2014.04.10 00:16

임수연 기자
'라디오스타' 윤기원이 과거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윤기원이 과거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기원이 한때 허세 연기자였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 - 분량과의 전쟁' 편에 출연해 과거 연기에 허세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규현은 윤기원에게 "연기로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5등 안에 든다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윤기원은 "미안하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연기를 잘하는 줄 알았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절제 할 줄 알았어야 했다. '순풍 산부인과' 끝나고 나서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1위 박영규, 2위 미달, 3위 의찬, 4위 정배, 5위를 윤기원으로 꼽았고, 김구라는 "그러면 오해가 풀린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윤기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난 연기 하면서 단 한 번도 연기 지적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 "'사랑과 야망' 할 때 했을 땐 멋 모르고 깨춤을 췄다. 스스로에게 점수를 후하게 줬던 것 같다"라고 과거 허세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 김영철, 송은이, 윤기원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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