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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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가족 비극사로 첫 포문 '강렬'

기사입력 2014.04.09 22:24 / 기사수정 2014.04.09 22:24

'골든크로스'가 김강우 가족의 비극사로 시작을 알렸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가 김강우 가족의 비극사로 시작을 알렸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골든크로스'가 김강우 가족의 비극사로 첫 포문을 열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 가족의 비극사가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어머니 오금실(정애리), 동생 강하윤(서민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강도윤은 수료식을 마치고 친구들과 모여 술자리를 가졌다. 그 시각 강주완은 압력을 받아 서류의 숫자를 조작하고 있었고 강하윤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방송에서는 아버지가 취업준비생이던 친딸이 스폰서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성관계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골프채를 휘둘러 딸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한참 분위기가 좋던 강도윤은 전화를 받고 아연실색하며 경찰서로 달려갔다. 강도윤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강주완이 "미안하다"라고 말하자 절규했다.

강도윤의 절규와 동시에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버지가 딸을 살해하는 비극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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