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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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박기웅, 연탄가스 자살 현장에 "마음이 무거워"

기사입력 2014.04.08 23:40 / 기사수정 2014.04.08 23:40

임수연 기자
사진= 박기웅  ⓒ SBS 방송캡처
사진= 박기웅 ⓒ SBS 방송캡처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기웅이 연탄가스 자살 현장을 목격했다.

박기웅은 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강남 빌라촌에서 자살 시도를 한 세입자 구조에 나섰다.

박기웅과 최우식은 연탄 가스가 진동을 한다는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신고지로 향했다. 대원들은 급한 마음에 도로의 차량에게 비켜줄 것을 호소했지만 차들은 쉽사리 자리를 피해주지 않았다.

결국 대원들이 빌라에 도착해 문을 뜯어내고 집안에 들어섰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20대 세입자가 이미 사망한 것.

박기웅은 참담한 마음과 독한 연탄 가스에 마음 아파 했고, 동생 최우식을 걱정해 최우식이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을 제지 했다.

이후 박기웅은 "방안의 공기가 한 없이 무거 웠다. 많이 안타까웠다. 생활고 때문에 돌아가셨다. 책상 위에 5만원 정도가 놓여 있었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다"라고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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