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조진웅 아이 낳았다.ⓒ KBS 방송화면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유리가 조진웅의 아이를 낳았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6회에서는 서재인(김유리 분)이 박강재(조진웅)의 키스를 받아 들인 가운데 방송의 말미에 아이를 낳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세로(윤계상)는 한 아이를 끌어 안고 "봄왔다. 민재야"를 외쳤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서재인은 "우리 민재 삼촌하고 재밌게 놀았어요?"라고 물으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면서 세로에게 "우리 민재 함아저씨한테 데려가면 안된다"면서 "애 교육에 나빠져"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세로는 뒷등으로도 듣지 안았다. 되려 재인의 아이에게 "우리 민재 납치한다"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재인은 이런 세로를 못 말린다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 보았다. 이를 통해 아이가 재인의 아이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드라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