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의 선물' 이보영, 김진희, 김유빈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김진희가 이보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살을 시도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1회에서는 주민아(김진희 분)가 김수현(이보영)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민아는 한샛별의 목에 칼을 겨누고 김수현을 협박했다. 김수현은 주민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우리 애 저 같은 엄마 만난 잘못밖에 없어요.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게요. 우리 애는 아무 잘못 없어요"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
주민아는 정체를 드러내고 "내 아인 뭘 잘못해서 죽었는데. 내 아이 그 자식 때문에 죽었어"라고 분노했다. 김수현은 주민아를 밀치고 한샛별을 구해낸 후 신발장에 숨겼다.
주민아는 "내 아이도 죽었는데 네 아이도 당해봐야지"라며 송곳을 들고 신발장 문을 찔렀고, 김수현은 주민아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주민아는 "그럼 너라도 똑똑히 지켜봐"라며 자신의 손목을 송곳으로 자해했다. 이때 경비와 동네 주민들이 경찰과 함께 김수현의 집에 들이닥쳤다.
김수현은 주민아를 살해하려 했다는 오해를 받고 경찰에 연행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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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