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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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감격시대' 종영 소감 "정재화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4.04.07 08:44 / 기사수정 2014.04.07 08:44

사진 = 김성오 ⓒ KBS 제공
사진 = 김성오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성오가 KBS '감격시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성오는 지난주 종영한 '감격시대'에서 방삼통을 이끄는 주먹패의 두목 정재화 역을 맡아 끝까지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성오는 종영 후 소속사 더블케이E&M을 통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왔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멋진 남자 정재화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 힘들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면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조만간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오는 '감격시대'에서 진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정재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6개월 여 동안 복싱 트레이닝으로 몸만들기에 몰두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작품에 임해 온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감격시대'와 영화 '패션왕' 촬영장을 번갈아 오가며 두개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성오는 정재화를 떠나보내고, '패션왕'에 몰두할 것을 예고하면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에서 김성오는 주인공 우기명(주원 분)에게 진정한 패션의 멋을 알려주는 선배 남정 역을 맡아 강렬한 신스틸러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성오와 주원, 설리, 박세영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은 올 하반기에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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