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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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노경주에 분노 "내가 버러지로 보이냐"

기사입력 2014.04.06 20:26 / 기사수정 2014.04.06 20:26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이서진 ⓒ KBS 방송화면
사진 =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이서진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쏟아낸 분노의 말들로 노경주가 쓰러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영춘(최화정 분)의 말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동석(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심(윤여정)은 해원(김희선)의 엄마인 명순(노경주)를 찾아가 무릎을 꿇며 사과했다. 이에 영춘은 동석에게 "명순이 자꾸 형님을 괴롭힌다"면서 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했다.

명순의 병실을 찾은 동석은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소심을 발견했고, 소심에게 "당장 일어나세요"라며 "제가 하는 말 어디로 들으셨느냐. 정말 호적이라도 파서 나가길 원하시는거냐"라고 분노했다.

명순은 "내가 니네 엄마 무릎 꿇린거 아니다. 자기가 찾아와서 저러는거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동석은 "우리가 아직도 우스워보이냐. 짓밟아도 되는 버러지로 보이냐"며 화를 냈고, 명순은 "주제도 모르고 덤비냐"며 동석의 자존심을 긁었다.

그러자 동석은 "주제도 모르고 헛된 망상에 빠져 사는 건 당신 아니냐. 아직도 옛날 유지인 줄 아느냐"며 "난 당신이 오르지도 못할 곳으로 가 있을거다"라며 명순의 마음을 짓밟았다.

이를 들은 명순은 분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고, 동석은 해원과 명순을 뒤로한 채 소심을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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