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필승조 안정적인 경기운영, 희망적이다"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필승조의 경기 운영이 희망적이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5회 NC 지석훈과 이호준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7회 강정호의 동점타와 유한준의 쐐기 홈런으로 재역전승을 완성했다. 6회 마정길과 7회 조상우, 8회 한현희, 9회 손승락이 이어던진 불펜 활약도 승리의 원동력이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야수들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오늘은 마정길과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이 부분이 희망적이다"라고 전했다. 

넥센은 6일 선발투수로 브랜든 나이트를 예고했다. 여기에 맞서는 NC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넥센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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