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수호신' 손승락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손승락은 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선두 타자 대타 장민석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손승락은 오재일을 포스 스트라이크 낫 아웃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대타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손승락은 마지막 타자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손승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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