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피투게더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강우가 작품 활동을 위해 T팬티를 입어봤다고 고백했다.
김강우는 최근 '골든크로스' 특집으로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녹화에 이시영, 한은정, 엄기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강우는 "과거 영화 '마린보이'에 출연했을 당시, 수영선수 역할을 맡아 타이트한 잠수복을 입어야 했는데 잠수복을 입기 위해서는 T팬티를 입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발레리노들이 입는 고가의 속옷이라 딱 한 장의 속옷만 지급됐다"며 "어쩔 수 없이 한 장 뿐인 팬티를 촬영이 끝난 후 숙소에 들어가서 빨아서 말리고 자야했다. 그 때 당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또 김강우는 '아직 그 T팬티를 소유하고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직 가지고 있다. 힘들 때 본다"고 고백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김강우의 자세한 이야기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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