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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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추신수, 텍사스의 위닝시리즈 견인"

기사입력 2014.04.03 12:51 / 기사수정 2014.04.03 13: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9회말 짜릿한 역전승, 추신수가 주인공이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 선발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선구안을 발휘해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조나단 파벨본과 마주해 변화구에도 속지 않으며 차분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전날(2일) 9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였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MLB.COM은 “추신수의 끝내기 밀어내기가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고 했다. MLB.COM은 “추신수가 1사 만루에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승리를 결정짓는 볼넷을 골랐다”며 추신수를 칭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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