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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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좋은 류현진, 천적 펜스 넘어야 2승 보인다

기사입력 2014.04.03 13:56 / 기사수정 2014.04.03 13: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천적’ 헌터 펜스와 만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5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메이저리그 데뷔전 맞상대였던 샌프란시스코. 류현진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전에 5번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엔 류현진의 천적 헌터 펜스가 있다. 류현진은 펜터에 비교적 약했다. 14타수 6안타 5타점을 허용했다. 피안타율은 4할2푼9리.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귀국 기자회견에서 "펜스가 가장 어려운 타자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천적을 넘어야 2승이 보인다. 현재까지 페이스는 좋다. 류현진은 올시즌 2경기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더 무서워진 류현진이 시즌 첫 천적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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