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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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새 사령탑에 박종천 선임…코치는 신기성

기사입력 2014.04.01 14:23 / 기사수정 2014.04.01 14:2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농구 하나외환이 새로운 감독 체제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감독에 박종천 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코칭스태프와 계약이 만료된 하나외환은 남녀 농구에서 경험이 많은 박종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상위권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1994년 현대전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종천 감독은 현대 하이페리온 여자농구단 감독을 맡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남자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감독을 역임했다.

하나외환 관계자는 "박종천 감독은 풍부한 경험으로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기성 신임 코치와 함께 하나외환을 관록과 패기가 조화된 팀으로 이끌 적임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종천 감독 ⓒ KBL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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