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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 미디어데이] LG 김진 감독 "정규시즌 했던 것처럼"

기사입력 2014.04.01 13:5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 했던 것처럼"

LG 김진 감독이 챔피언 결정전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정규시즌 1위팀 답게 '하던대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해서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해왔다"며 "정규시즌 초반에는 업다운이 있었지만 경험을 쌓으면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문태종이 젊은 선수들을 끌어준 덕분에 정규리그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모비스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챔피언 결정전 역시 정규시즌 했던 것처럼 좋은 경기하겠다"고 전했다.

정규리그 1위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를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당시 LG 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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