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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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故 송종호에 "나 용서하지 마"

기사입력 2014.03.31 23:25 / 기사수정 2014.03.31 23:25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한지혜가 죽은 송종호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의 고백을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3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이 자신의 전 약혼자였던 공우진(송종호)의 납골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영원은 어머니 백난주(전미선)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바 있는 상황. 아버지 한태오가 공우진을 살해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한영원은 공우진의 납골당을 찾아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정세로(윤계상)가 계속 생각난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어 영원은 괴로운 듯 눈물을 흘리며 "이런 나 용서하지마. 우진씨 이렇게 만든 우리 아버지도 용서하지 마"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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