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권진아 극찬 "이 친구 무섭다"…왜?

▲ 박진영 권진아 극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3' 심사위원 박진영이 참가자 권진아를 극찬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집에 와서 차분히 녹음된 버전을 들어 보니 권진아 양이 부른 '십년이 지나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내 예상대로 부르질 않는다. 자기 창법이 정확히 있다. 이 친구 무섭다. 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걸 이렇게 계속 듣긴 처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30일 JYP위크로 꾸며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권진아가 기타를 내려 놓고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인 권진아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역시 박진영은 "제가 뭘 지적했는지 뭘 고치라고 했는지 권진아 양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지난 시즌에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 했다고 들었다. 권진아 양은 연습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극찬했고 99점을 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권진아 극찬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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