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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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재욱 "1년전 수술 당시 모든 것 포기했었다"

기사입력 2014.03.27 20:04 / 기사수정 2014.03.27 20:0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안재욱이 1년 전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지난해 2월 지인의 결혼식 참가차 미국에 갔다. 피로 누적인 상태에서 과음을 하게 됐다. 숙소로 갔는데 속이 너무 답답했다. 구토를 하는 순간 목덜미 쪽에 심한 고통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머리가 아파서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라며 "여러가지 검사 이후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 그때 겁이 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병원 측에서 개두 수술을 권했고, 안재욱은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 동의를 얻기 위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했다. 매니저와 상의 끝에 부모님께 알리고 수술에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재욱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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