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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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재욱 "다행히 수술 후유증 없다"

기사입력 2014.03.27 14: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안재욱과 신성록이 택시에 탑승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안재욱과 신성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재욱은 1년 전 여행차 갔던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던 아찔했던 순간부터 수술 후 달라진 심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안재욱은 "당시 쓰러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기까지 다섯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며 "수술 후 한 달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가 45만달러, 한국 돈으로 4억 5천 정도 나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다행히 수술 후유증이 없다. 저와 같은 수술을 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회복이 잘 돼서 주변에 분들이 저를 통해 희망을 얻더라"라며 수술 후 겪었던 심경의 변화도 털어놓았다.

무거웠던 이야기도 잠시 안재욱은 함께 뮤지컬을 하고 있는 신성록이 탑승하자 특유의 입담을 살려 웃음을 선사했다.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냈다. 그는 "군 제대 후 복귀작이 악역이었는데 어땠느냐?"라는 MC의 질문에 "솔직히 3년만의 복귀작이 악역이라 처음에 고사했다. 그런데 방송 2주 전에 다시 '이재경' 역이 제안이 왔다. 그래서 하게 됐다. 방송 4-5회때부터 시청자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잘 했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항간에 돌던 김수현과의 키에 대한 소문의 실체, 월드스타 비와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등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택시'는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재욱, 신성록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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