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석 달팽이 등장에 누리꾼들 "집에서 키우고 싶다!"

▲ 신종 보석 달팽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종 보석 달팽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현지시각)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동남아시아 숲 지대에서 보석 같은 외형을 지닌 신종 달팽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보석 달팽이는 네덜란드 '동식물 생물다양성 센터(Naturalis Biodiversity Center)' 연구진이 발견한 것으로 기존의 달팽이들과는 달리 신비롭고 아름다운 외형의 달팽이집을 갖고 있다.

네덜란드 연구진이 마이크로 CT 스캐너로 촬영한 결과 달팽이의 껍질 무늬가 불규칙 패턴과 규칙 패턴이 혼합되어 있고,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보석 같은 신비함을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종 보석 달팽이 종 중 한 종류는 이미 지난 2003년 현장 채굴 과정에서 멸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른 종 역시 2014년에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혀졌다.

신종 보석 달팽이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종 보석 달팽이, 정말 아름답다", "신종 보석 달팽이, 집에서 키우고 싶다", "신종 보석 달팽이, 저런 색감의 보석도 만들고 싶다", "내 귀걸이 색깔이랑 똑같아" 등 감탄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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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종 보석 달팽이 ⓒ 라이브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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