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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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경수진, 김희애에 "유아인 도와달라" 눈물

기사입력 2014.03.25 22:49 / 기사수정 2014.03.26 08:19

임수연 기자


▲ 밀회

[엑스포츠뉴스=임수연기자] '밀회' 경수진이 김희애에게 유아인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밀회' 4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사람에게 위협을 가한 죄로 경찰서 유치장에 같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다미(경수진)은 오혜원(김희애)가 자신이 일하는 샵을 찾아오자 그녀의 친절함에 친구 이선재의 일을 털어놨다.

박다미는 "아줌마가 친절하셔서 용기를 냈다. 잘 해주실 것 같다. 제 남친이 사람을 패서 잡혀갔다. 절대로 그런 애가 아닌데 갑자기 공익을 가더니 멘붕이 온 것 같다"라고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박다미는 "잠만 안 잤을 뿐이지 나는 꼭 걔랑 결혼 할 거다. 인생이 꼬여도 너무 꼬였다. 피아노 잘 쳐서 대학갈 뻔하다가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다"라고 덧붙였다.

오혜원은 피아노를 한다는 말에 박다미가 말하는 남자친구가 이선재 임을 직감했다. 박다미는 "저는 잘 몰랐는데 교수가 잘 한다고 그랬다더라. 부인이랑 걔네 집에 찾아오고, 서한대 장학생으로 뽑아 준다 그랬는데 놔두면 감방 간다. 도와 주시면 평생 갚겠다"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밀회' 유아인, 김희애 ⓒ JTBC '밀회'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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