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 '오 마이 베이비' 전격 합류… 2~40대 女시청자 노린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배우 유태웅의 가족이 새로이 합류한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 '오 마이 레이디'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왔던 유태웅의 가족이 '오마'’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유태웅은 '오마베'를 통해 남편과 세 아들 아빠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 특히 20~40대 여성 시청 층에 더욱 어필 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PD는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어필했던 배우 유태웅의 가족이 '오마베'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됐다.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던 남편으로서, 세 아들 아빠로서의 유태웅의 모습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빠를 쏙 빼닮은 세 아들과 9살 연하 아내 앞에서 배우 유태웅은 어떤 모습인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베'는 수요일 밤 11시로 방송시간 변경 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공개될 예정인 유태웅 가족의 합류가 '오마베'에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태웅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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