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종 김지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김지민의 집 문이 열리면 귀가 쫑긋해진다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1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진행자 이소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조우종은 "다른 집 문 열리는 소리를 들리지 않지만 김지민의 집 문 열리는 소리는 이상하게 다 들린다. 사람이 몇명 오갔는지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김지민이 자신의 윗층에 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소라가 "김지민의 집에 남자가 왔다 갔느냐"고 묻자, 조우종은 "혼자 오는 건 모르겠고, 한 두세명이 왔다간 거 같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가구 배송 때문에 남자가 왔었다"며 "혼삿길 막히게 자꾸 왜 그러느냐"고 으름장을 놓자, 조우종은 "혼삿길 막혀도 나 같은 남자가 있으면 든든하지 않느냐"며 웃어 보였다.
이소라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 KBS 쿨 FM 89.1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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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우종, 김지민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