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34
사회

삼성채용, 기술직 어학 성적 기준 상향…취업준비생 '혼란'

기사입력 2014.03.24 14:46 / 기사수정 2014.03.24 14:46

대중문화부 기자


▲ 삼성채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그룹의 상반기 신입 채용이 시작된 가운데, 기술직 어학 성적 기준이 상향돼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그룹은 2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삼성그룹은 이번 공채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17개 부문 계열사에서 5000명 상당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 이상이어야 하며,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시험 점수가 있어야 한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삼성은 올해 삼성물산(건설)과 삼성SDS ICT,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의 기술직 어학성적 기준을 상향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건설) 기술직의 경우 OPIc(오픽) IL등급에서 IM등급, 토익스피킹 5급에서 6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S 역시 ICT개발 및 운영, ICT인프라 부문을 지난해 하반기 오픽 IL, 토익스피킹 5급에서 올 상반기에는 오픽IM, 토익스피킹 6급으로 상향했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직과 안전직을 시공기술 및 안전부문으로 합치고 어학성적을 지난 하반기 토익스피킹 6급에서 이번에는 5급으로 낮춰 취업준비생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오는 4월 13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루고 합격자에 한해 5월 중에 면접을 본 뒤 6월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성채용 ⓒ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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