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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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방송 부적격 "인명경시"…누리꾼 "나도 불편 vs 이해 안 가"

기사입력 2014.03.22 16:04 / 기사수정 2014.03.22 16:04

대중문화부 기자


▲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측으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KBS의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일~20일)심의 결과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멤버들이 비닐 포장팩에 들어가 초밥을 형상화한 장면이 문제가 된 것 같다"라며 "해당 장면을 편집한 뒤 재심의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BS와 MBC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를 통과했다"라고 덧붙였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방송 부적격 판정에 누리꾼들은 "'까탈레나' 노래 재밌는데 아쉽다", "'까탈레나' 재심의는 언제 끝나려나", "'까탈레나', 어디가 인명경시인지 모르겠다", "'까탈레나' 인명경시, 방송 부적격 판정이라니 맙소사", "'까탈레나' 부적격 판정?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까탈레나' 나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까탈레나' 어느 정도 인명경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인명경시' 뜻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듯", "'까탈레나' 방송 부적격 판정, 난 이해간다" 등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2일 공개된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 족의 민요 '주띠메리'를 차용해 만든 인도 풍 디스코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오렌지캬라멜은 포장된 초밥이 되거나, 간장그릇에 누워 있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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