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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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만 공항 등장하자 수많은 인파로 '일대 마비'

기사입력 2014.03.22 10:11 / 기사수정 2014.03.22 10:20

김형민 기자


▲ 김수현 대만 공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배우 김수현이 대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김수현은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대만에 방문했다.이번 투어에서 두 번째 방문지가 대만이다. 김수현이 대만에 뜨자 현지는 취재 열기로 뜨거워졌다. 수많은 팬들도 찾아와 김수현을 환영하며 대만에 부는 '김수현 열풍'을 실감케 했다.

팬미팅 진행을 위해 출국한 김수현은 대만 공항 도착 당시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 속에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을 만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공항을 찾은 1천 5백여 명의 현지 팬과 1백여 명의 취재진이 입국장에 몰리면서 공항과 주변 일대가 큰 소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만 공항측도 분주해졌다. 안전 사고를 대비해 1백 명 이상의 보안요원과 경찰병력을 배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또한 다양한 플랜카드와 선물 등을 들고 마중을 나와있던 현지 팬들은 게이트를 통과하는 김수현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대만 중천TV에서는 김수현의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전례 없는 환영을 받았다.

김수현도 열렬한 환영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손 인사로 화답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착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만 방문 소감과 함께 대만에서의 첫 번재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 취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애플데일리, 유나이티드 데일리, ETTV, 명보 위클리 등 대만 유력 매체 들은 김수현의 기사를 방송 및 지면의 여러 페이지에 걸쳐 앞다퉈 집중 보도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수현은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으로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 포스트 1면에서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 입성한 김수현은 22일 오후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만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수현 대만공항 ⓒ 카이스트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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