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1:22
사회

콘텐츠진흥원, '일진의 크기' 미화 논란에 "교훈적인 내용 있다"

기사입력 2014.03.21 16:32 / 기사수정 2014.03.21 16:32

대중문화부 기자

▲ 일진의 크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웹툰 '일진의 크기'의 일진 미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 '일진의 크기'가 일진을 미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필 작가의 '일진의 크기'는 큰 키를 가진 과거 일진이었던 주인공이 갑자기 키가 줄어드는 희귀병에 걸리면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변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학교폭력의 주범인 주인공을 착한 캐릭터로 표현해 '일진'을 미화하고 있다는 반박이 일고 있다.

논란이 지속되자 '일진의 크기'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일진 미화 논란은 왜곡된 이야기"라며 "만화 스토리를 검토해본 결과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집필 작업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진의 크기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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