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멤버 체스카 탈퇴 "개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 피에스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의 체스카가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 측은 20일 "현재 피에스타의 멤버 재이, 린지, 혜미, 예지, 차오루는 개인 스케줄을 병행하며 4월 말 발매될 차기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과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다만 체스카는 회사와의 충분한 대화와 의견을 나눈 뒤 그룹에서 공식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체스카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 및 연예 활동에 대해 긴시간 심사 숙고했으며 개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 그룹에서 탈퇴하고자 의사를 표명해왔다. 체스카 뿐만 아닌 다른 멤버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체스카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피에스타는 29일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체스카를 포함한 여섯 멤버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다른 멤버의 합류 없이 5인조 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피에스타 체스카 ⓒ 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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