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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PSV, 5월24일 창원서 경남과 친선전

기사입력 2014.03.19 17: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의 PSV 아인트호번이 수원에 이어 경남과도 친선경기를 펼친다.

경남F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박지성이 뛰는 PSV를 초청해 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박지성이 은퇴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를 경남 팬들에게 제공하겠다"면서 "박지성은 최소 45분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경남이 유럽 구단과 홈에서 초청경기를 하는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 김영광과 조원희 등 과거 박지성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경남이 유럽 명문 구단과 홈에서 초청경기를 하는 건 2006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 김영광(31·GK) 조원희(31·MF) 등 과거 박지성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PSV는 경남전에 앞서 5월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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