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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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구조 후 의기양양 "내 어깨 박태환 같아"

기사입력 2014.03.19 00:28 / 기사수정 2014.03.19 00:28

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우식이 엘리베이터 긴급 구조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이른바 '모세의 기적'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우식은 급하게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한 아파트로 출동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주민이 구조를 요청했고 대원들은 신속히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이 14층에 있다는 말을 들은 최우식은 계단으로 쉼 없이 14층까지 이동했고 무사히 주민을 구조했다.

구조된 주민은 최우식을 가리키며 "저 대원 덕분에 내가 살 수 있었다"며 악수를 청했고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조해 준 최우식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주민의 말 한 마디에 의기양양해진 최우식은 "저한테 고맙다고 말씀 하시는데 뭔가가 느껴졌다"며 "제가 되게 큰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어깨가 박태환 선수 정도 됐던 것 같다. VJ분이 제 넓은 뒷모습을 다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며 장난을 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심장이 뛴다' 최우식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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