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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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김희애, 피아노 연주 '환상의 호흡' 눈길

기사입력 2014.03.18 22:29 / 기사수정 2014.03.18 22:29

임수연 기자


▲ 밀회

[엑스포츠뉴스=임수연기자] '밀회' 유아인과 김희애가 피아노를 함께 쳤다.

18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이 오혜원(김희애)의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종일 피아노를 친 이선재에게 오혜원은 용서해 주겠으니 가보라고 말했고, 이선재는 자신이 피아노를 잘 쳤는지 확인하고 싶어 했다.

집에 가라는 말에도 가지 않고 서있는 이선재에게 오혜원은 "넌, 널 모르나보다. 정말 모르냐?"라며 피아노를 몇 살 때부터 치기 시작했는지 물었다. 

이에 이선재는 여섯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음을 밝혔고 "그냥 가지고 놀았다. 저희 어머니가 일 나가실 때 문을 잠그고 나갔다. 전에 이사한 사람이 살던 집에 버린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때 제대로 배운 적 있다. 유투브에서 잘하는 사람 동영상 보고 따라 친다. 악보는 다운 받아서 백번쯤 치면 외운다"라고 덧붙였다.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저 하나만 더 치면 안되느냐"라며 어제쳤던 악보를 다시 치기를 원했고,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를 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밀회' 유아인, 김희애 ⓒ JTBC '밀회'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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