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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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심혜진, 김혜은에 경고 "학교 일에 관여하지 마"

기사입력 2014.03.18 22:19 / 기사수정 2014.03.18 22:19

임수연 기자


▲ 밀회

[엑스포츠뉴스=임수연기자] '밀회' 심혜진과 김혜은이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서영우(김혜은)가 오혜원(김희애)의 휴가 재가에 이사장 한성숙(심혜진 분)을 찾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우는 이사장 한성숙의 허락만 받고 월차를 낸 오혜원의 태도에 분노했고, 한성숙을 찾아가 따졌다.

한성숙은 서영우에게 "내가 하루 쉬라고 했다. 나타다면 서대표 심기 불편할까봐"라고 설명했고, 서영우는 "당연히 불편하다. 후궁이 공주 앞에서 상궁 두둔하는데"라고 비꼬았다.

이에 서영우는 "직속 상관은 나다. 징계위에 넘길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한성숙은 "재고하길 바란다. 아. 재고할 게 하나 더 있다. 학교 일에 너무 관여 하지 마라. 네 소관 아니지?"라고 그녀를 무시했다.

이어 한성숙은 "음대 입시는 전적으로 교수들 권한이다. 시험 볼 때 마다 압력 넣는거 좀 그렇지 않느나"라며 서영우가 추천권을 행사하는 거다라고 대꾸하자 "아무나 해주면 안된다. 학교에서는 다 엄격하게 예비 사전에 테스트 거친 애들이다"라고 그녀의 말을 묵살했다. 

그러자 서영우는 한성숙의 방을 나오자 "어디서 그런 뻥을"이라고 성질을 부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밀회' 심혜진, 김혜은, 김희애 ⓒ JTBC '밀회'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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