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경수진이 '밀회' 첫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수진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기하다. '밀회'를 찍고 있는데도 왜 설레지? 2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밀회' 첫방송 어떠셨어요? 2회까지 어떻게 기다려요"라고 덧붙였다.
경수진은 극 중 호텔 토탈 뷰티샵 수습생인 박다미 역을 맡았다. 불량 여고생이었지만 선재(유아인 분)를 좋아해, 매일 그의 집에 드나들다보니 착실한 학생이 돼 취직까지 했다. 이후 선재가 혜원(김희애)을 연모하는 걸 알게 되자 심란함을 겪게 된다.
전날 방송된 '밀회' 1회에서 다미는 오토바이를 몰고 가는 선재에게 "여기 세워봐, 다리 위에서 키스하면 오래 간대!"라며 짝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톡톡 튀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밀회' 1회는 2.57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경수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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