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8월 말께 부모된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 서태지, 이은성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와 그의 아내 이은성(25)이 한 아이의 부모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서태지의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가 많이 기뻐하고 있다. 이같은 기쁜 소식을 2월 생일 글과 함께 알리고 싶었지만 이은성이 임신 초기단계라 알리지 못했다"면서 "서태지가 팬들과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서태지가 현재 녹음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해 8월 이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3월 팬카페를 통해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볼까 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태지, 이은성 ⓒ 서태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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