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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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엄현경 "주연 맡아 부담, 야망있게 연기할 것"

기사입력 2014.03.17 15:46 / 기사수정 2014.03.17 16: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엄마의 정원'의 주축 인물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엄현경은 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 제작발표회에서 "부담이 되지만 피해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입을 열었다. 

엄현경은 극중 서윤주(정유미 분)의 동복자매이자 백마탄 왕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김수진 역할을 맡았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차성준(고세원) 앞에서는 여성스럽고 헌신적이다. 두 가지 캐릭터를 보여줘서 즐겁다. 김수진처럼 야망적이고 열정적으로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많이 맡아왔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역할에) 올인하고 있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천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의기투합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정원 엄현경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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