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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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추소영 "10년 만에 MBC 복귀, 어색하지 않아"

기사입력 2014.03.17 15:27 / 기사수정 2014.03.17 16: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추소영이 10년 만에 MBC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추소영은 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안 MBC와 인연이 없어 작품을 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하게 됐지만 친정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지 않다"고 밝혔다.

추소영은 2004년 MBC시트콤 '아줌마와 아가씨 사이' 이후 10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박정란 작가님과는 예전에 작품을 해서 믿음이 컸다. 노도철 감독님도 감각있게 연출하는 걸로 정평이 나 있어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추소영은 솔직한 매력에 활달한 성격을 지닌 재벌집 가문의 외동딸 캐릭터 차보영 역을 맡았다. 극중 갈등구조의 중심적인 캐릭터다.

이어 "드라마 자체가 KBS '공주의 남자' 이후로 오랜만이어서 걱정은 된다. 그래도 쉬면서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연극을 해봐서 큰 어려움은 없다. 거리낌 없는 성격의 역할이어서 처음에는 헤매기도 했지만 중견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줘서 어려움 없이 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천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의기투합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추소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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