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송지효가 미션도 잊고 마카롱을 폭풍 흡입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어드벤처 IN 호주' 특집으로 비와 김우빈이 출연해 대자연을 무대로 스펙터클 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호주 멜버른에 도착한 송지효는 멤버들의 눈을 피해 멜버른 시내에 잠입, 흙 카드 세 장을 모으면 흙의 여신이 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마카롱 카드를 뽑은 송지효는 "너무 배가 고프다. 혹시 배를 채울 만한 건 없냐"고 물었지만 이내 마카롱 가게에 도착해 정신 없이 마카롱을 집어 들었다.
송지효는 "마카롱은 이렇게 먹는 디저트가 아니다. 커피하고 여유롭게 먹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미 손은 바쁘게 마카롱 포장을 벗기고 있었다.
마카롱을 한 입 맛보자 송지효의 표정이 밝아졌다. "마카롱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다"며 극찬을 연발하던 송지효는 미션도 잊고 입에 마카롱이 묻은 것도 잊은 채 마카롱을 흡입했다.
송지효는 "이제는 입이 너무 달다.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여기 오시면 꼭 바닐라 마카롱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며 마카롱 앞에서 이성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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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송지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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