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진태현 박시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진태현이 연인이자 최근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시은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동반 출연해 진행자 김구라, 홍은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태현은 "드라마 리딩을 하러 갔는데 나를 좋아해 주는 역할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 배우가 박시은이라는 거다. '진짜 맞아?'라고 연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데뷔 전부터 박시은의 팬이었다. 신인시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박시은은 주인공이었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난 대사도 없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만남 후 꾸준히 박시은에게 연락했다. 2010년 12월 3일에 고백했다. 한 번도 데이트 한 적 없는데 '사귀자'고 말했다. 그때부터 몰래 비밀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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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택시 진태현 박시은 ⓒ tvN '택시'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