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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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 남자들에게는 불편"

기사입력 2014.03.14 08:22 / 기사수정 2014.03.14 08:22



▲해투3 이승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경기복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봄맞이 스태미나' 특집으로 꾸며져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 스타셰프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투3'에 출연한 이승훈에게 MC들은 '스케이팅 선수들이 경기직후 모자를 벗고 지퍼를 내리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혹시 카메라를 의식해서 그러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훈은 "카메라 의식하는 것도 조금 있다"고 운을 뗀 뒤 "쫄쫄이가 굉장히 불편하다. 여기도 불편하고 여기도"라며 신체 여기저기를 가리켰다.

이어 이승훈은 "출발선에 서있는 남자들을 보면 안다. 남자 선수들은 대부분 손을 가운데로 모은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MC들도 "아, 그래서 그렇게 다들 겸손한 거였구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투3' 이승훈의 이야기를 들은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해투3' 이승훈, 경기복 불편한 이유가 있었구나", "'해투3' 이승훈, 입담도 최고", "'해투3' 이승훈, 운동하는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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