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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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팀명 비화 공개 "뱀파이어로 데뷔할 뻔"

기사입력 2014.03.13 08:12 / 기사수정 2014.03.13 08:1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이 팀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는 가수 V.O.S와 '제국의 아이들'(형식,동준,케빈), BMK가 출연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케빈은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독특한 팀 이름에 대한 첫 느낌은 어땠나'는 소속사 선배 가수 V.O.S의 질문에 "정말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연습생 때 찍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명이 결국 팀 이름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 이름이 제국의 아이들로 결정된 뒤 '아~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형식은 "워낙 막상막하의 팀 이름 후보들이 많아 정작 제국의 아이들로 결정되자 오히려 모든 걸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며 과거 팀 이름 후보들을 공개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과거 팀 이름 후보는 뱀파이어, WEB, 비주얼 V9 등이였다. 이에 V.O.S는 "우리는 그 이름들을 충분히 이길만큼 더 '헉'소리 나는 팀 이름 후보들이 있었다"며 자신들의 과거 팀 이름 후보들을 말해 주위를 웃겼다.

13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제국의 아이들 ⓒ MBC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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