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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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홍명보호 응원 "러시아전 열심히 싸워 달라"

기사입력 2014.03.12 14: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홍명보호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상화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연아(올댓스포츠)와 함께 최우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뛰어난 성적을 통해 한국 스포츠 위상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화는 "올림픽 2연패를 할 줄 몰랐다. 소치올림픽을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회 기간 내내 국민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았던 이상화는 자신이 팬이 되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이상화는 "소치의 좋은 기를 이어 받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다"면서 "첫 경기가 러시아인 걸로 안다. 열심히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상화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연아도 "대표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월드컵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상화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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