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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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탈탈 진이한, 매력적 중저음 보이스 '여심 녹였다'

기사입력 2014.03.12 10:22



'기황후' 탈탈 진이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진이한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중저음 보이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에서 탈탈 역으로 열연 중인 진이한은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기황후’ 37화에서 탈탈은 역모를 저지르고 압송 당하는 연철(전국환 분)을 향해 돌멩이를 던지는 백성들에게 “그만!” 이라고 소리쳤다. 중후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였다. 전국환을 향한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한껏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극의 초반 숙부인 백안(김영호)을 보좌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냈던 탈탈은 후반부로 갈수록 승냥(하지원)의 스승으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내보였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검술실력,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을 보여준 탈탈 진이한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기황후'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탈탈 진이한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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