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0

日 '초미니 여승무원 복장' 논란 '얼마나 야하길래?'

기사입력 2014.03.10 14:14 / 기사수정 2014.03.10 18:11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에비테이션 와이어 (☞ 사진 원본 보기 ① )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에 취항한 한 항공사의 여승무원 복장이 선정성 문제로 논란에 올랐다.

7일 '에비테이션 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부터 하네다-후쿠오카 선에 투입되는 항공사 '스카이 마크'의 새 항공기 A330-300의 취항 기념 캠페인용 승무원 복장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취항 발표회에 등장한 도우미들은 무릎 위 15cm 길이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는 것.

해당 복장은 이미 지난 12월 프랑스 본사 공장에서 공개된 바 있는데 그 때도 인터넷 상에서는 "여성을 상품 취급하고 있다", "남자 승객의 환심을 사려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하는 의견이 다수 게재됐다고 한다.

반면 "귀엽다", "직접 탑승해 봐야 겠다"는 등 긍정적 의견도 줄을 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스카이마크의 신이치 사장은 "일회성 광고의 일환으로 준비한 의상이며, 승무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희망자에 의해 착용하기로 했다. 착용 기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성희롱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에비테이션 와이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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