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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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커쇼와 함께 호주 개막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4.03.07 07:1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호주 개막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 "다저스가 커쇼와 류현진으로 호주 개막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매팅리 감독은 아직까지 그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그들의 역할을 전달했다"며 "댄 하렌이 비상시를 대비해 원정에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인키는 종아리 부상 여파로 인해, 조시 베켓은 갈비뼈 수술의 영향으로 인해 호주 개막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는 이날 불펜투구를 소화하며 재정비에 들어갔지만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6일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4이닝, 투구수 58개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보다 빠른 추세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것. 자연스럽게 애리조나와의 호주 개막전 등판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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