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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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김연아, 미남 하키 선수와 열애 중" 주목

기사입력 2014.03.06 18:08 / 기사수정 2014.03.06 18:09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열애 소식에 일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열애 대상이 미남 하키 선수라는 사실에 더 관심을 갖는 눈치다.

6일 오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선배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등 주요 일본 스포츠·연예 매체들은 앞다퉈 김연아의 열애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김연아가 지난 4일 열린 팬미팅에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묻자 당연히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열애 행방이 주목된다"며 두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예측했고, '스포츠호치'는 "한국에서 아이스 하키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김원중은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최고 미남 선수다. 여성 팬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가까워졌다.

'피겨 여왕의 연인'인 김원중은 아이스 하키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호치 뉴스 화면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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